현대처리는 정공법으로 < 2001. 2. 9 일자 한국일보 > < 2001. 2. 9 일자 한국일보 > 현대 처리는 정공법으로 김 기 원 (방송대 교수, 경제학) 현대건설, 현대전자 등에 대한 정부의 지원양태가 점입가경이다. 은행들 팔 비틀어 기존대출의 만기연장을 강요하더니 목까지 졸라서 산업은행 중심의 회사채인수제도를 수용케 했다. 나아가 신규대출도 떠맡겼.. 신문잡지 기고 2011.02.17
구조개혁은 물건너 갔나 (2001/ 1/ 12) - 경향신문 구조개혁은 물건너 갔나 김 기 원 (방송대 교수, 경제학) 정부는 최근 예산조기집행 등 몇 가지 경기부양책을 발표했다. 이는 주가가 바닥을 기며 소비와 투자가 위축되고 제2의 경제위기가 우려되던 상황에서 정부가 뭔가를 보여주려는 고육책이 아닌가 싶다. 이런 정책 덕분인지 연초부터 적어도 주.. 신문잡지 기고 2011.02.17
삼성의 거듭남을 위하여 (2001/1/9) - 한겨레신문 삼성의 거듭남을 위하여 김 기 원 (방송대 교수, 경제학) (kwkim@mail.knou.ac.kr) 삼성이 잘 나가고 있다. 삼성전자의 작년 순이익만도 6조원을 넘어선 것이다. 5대재벌 중 대우가 쓰러졌으며 현대도 정몽헌씨 계열사들은 비틀거리고 있고 엘지에선 이리저리 일이 꼬이는 판에 삼성이나마 버티고 있으니 다행.. 신문잡지 기고 2011.02.17
공기업개혁의 올바른 방향은 (2000/12/21) -시사저널 공기업개혁의 올바른 방향은 김 기 원 (방송대 교수, 경제학) 혹시 전력대란이 일어나는 게 아닌가 하던 조마조마한 사태가 다소 싱겁게 일단락되었다. 그런데 한전 노사합의 이후 이면계약 이야기가 흘러나오고 다른 공기업에서의 몇 가지 편법사례가 드러남으로써 공기업 때리기가 기세를 올리고 .. 신문잡지 기고 2011.02.17
DJ정부는 신자유주의인가 (2000/11/22) - 한겨레신문 DJ정부는 신자유주의인가 김 기 원 (방송대 교수, 경제학) 지금 우리 사회에는 신자유주의가 하나의 중요한 화두가 되고 있다. 세계적인 신자유주의 논란이 아이엠에프 사태 이후 한국에도 본격 상륙한 것이다. 그리하여 진보진영 일각에서는 김대중정부의 경제정책을 신자유주의로 규정하고 있다. 또.. 신문잡지 기고 2011.02.17
경제불안의 근본적 치료 (2000/10/12) - 시사저널 경제불안의 근본적 치료 김 기 원(방송대 교수, 경제학) 반도체가격 하락, 유가급등, 대우차매각 실패로 허둥지둥하던 정부가 작심하고 2단계 금융 기업 구조조정계획을 내놓았다. 40조 원의 공적 자금을 새로 조성하여 금융기관의 대차대조표를 청소하고 회생가능기업과 불가능기업을 분별하겠다고 .. 신문잡지 기고 2011.02.17
거듭나거나 물러나야 (2000/10/3) - 동아일보 거듭나거나 물러나야 김 기 원 (방송대 교수, 경제학) 반도체가격 하락, 유가급등, 대우차매각 실패로 우리 경제는 다시 불안에 휩싸였다. 사실 여기에는 IMF증후군이라는 심리적 요인과 부실한 재벌 금융시스템이라는 구조적 요인이 작용하고 있다. 그러나 정부의 위기극복능력에 대한 불신이 깔려 있.. 신문잡지 기고 2011.02.17
새 경제내각과 대통령의 진정한 팀워크(2000/8/8) -경향신문 새 경제내각과 대통령의 진정한 팀워크 김 기 원(방송대 교수, 경제학) 새 경제내각이 들어섰다. 이들의 팀워크로써 국가경쟁력 강화와 경제개혁을 추진할 모양이다. 제발 그 뜻대로 잘 됐으면 좋겠다. 그리하여 집권 후반기가 잘 마무리되어, 모두가 퇴임 후 현대통령을 칭송할 수 있게 됐으면 한다. .. 신문잡지 기고 2011.02.17
재벌개혁의 핵심고리(2000년 7월) - 세계일보 재벌개혁의 핵심고리 다음 달 말부터 공정거래위원회가 4대그룹 부당내부거래 조사에 착수한다고 한다. 특히 이번에는 재벌 3세들의 벤처기업과 관련한 변칙적 상속.증여를 집중조사할 모양이다. 이를 통해 재벌개혁이 제대로 마무리지어지는 길로 나아갈 수만 있다면, 우리 경제의 선진.. 신문잡지 기고 2011.02.17
책임전문경영으로(2000년 6월) - 한겨레신문 책임전문경영으로 현대의 총수일가가 동반퇴진을 발표했다. 이를 둘러싸고는 경영위기에 따른 작전상 후퇴, 정몽구씨측만을 몰아내려는 음모, 정몽준씨 대통령 만들기를 위한 비장의 카드 등등 해석이 분분하다. 게다가 정몽구씨측은 뭘 모르고 계속 뻗대고 있다. 같이 발표한 자구책도 믿기 어렵다... 신문잡지 기고 2011.02.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