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경제내각과 대통령의 진정한 팀워크(2000/8/8) -경향신문 새 경제내각과 대통령의 진정한 팀워크 김 기 원(방송대 교수, 경제학) 새 경제내각이 들어섰다. 이들의 팀워크로써 국가경쟁력 강화와 경제개혁을 추진할 모양이다. 제발 그 뜻대로 잘 됐으면 좋겠다. 그리하여 집권 후반기가 잘 마무리되어, 모두가 퇴임 후 현대통령을 칭송할 수 있게 됐으면 한다. .. 신문잡지 기고 2011.02.17
재벌개혁의 핵심고리(2000년 7월) - 세계일보 재벌개혁의 핵심고리 다음 달 말부터 공정거래위원회가 4대그룹 부당내부거래 조사에 착수한다고 한다. 특히 이번에는 재벌 3세들의 벤처기업과 관련한 변칙적 상속.증여를 집중조사할 모양이다. 이를 통해 재벌개혁이 제대로 마무리지어지는 길로 나아갈 수만 있다면, 우리 경제의 선진.. 신문잡지 기고 2011.02.17
책임전문경영으로(2000년 6월) - 한겨레신문 책임전문경영으로 현대의 총수일가가 동반퇴진을 발표했다. 이를 둘러싸고는 경영위기에 따른 작전상 후퇴, 정몽구씨측만을 몰아내려는 음모, 정몽준씨 대통령 만들기를 위한 비장의 카드 등등 해석이 분분하다. 게다가 정몽구씨측은 뭘 모르고 계속 뻗대고 있다. 같이 발표한 자구책도 믿기 어렵다... 신문잡지 기고 2011.02.17
외환 전면자유화의 연기를(2000년 4월) - 한겨레신문 외환 전면자유화의 연기를 지난 주말의 공청회에서 내년부터 정부가 실행하려는 2단계 외환자유화 조치의 대체적인 윤곽이 드러났다. 작년 4월의 1단계 자유화에 이은 이번 조치에서는 내국인의 대외지불자유화, 대외채권 회수의무 폐지, 외국인의 원화 자금조달 제한 폐지 등이 그 주요내용으로 포함.. 신문잡지 기고 2011.02.17
30대 그룹 규제에 관하여 (주간 매경 ECONOMY 2000. 5. 10) 30대 그룹 규제에 관하여 (주간 매경 ECONOMY 2000. 5. 10) 김 기 원(방송대, 경제학) 공정거래법에 의한 30대그룹 규제는 선진국에는 없는 한국특유의 제도이다. 따라서 글로벌 스탠더드에 맞추려면 이런 제도는 폐지되어야 한다. 그러나 선진국에는 '황제경영 +선단문어발경영'의 재벌체제가 존재하지 않는.. 신문잡지 기고 2011.02.17
현대사태와 재벌개혁 (한국일보 2000. 3. 28) 현대사태와 재벌개혁 (한국일보 2000. 3. 28) 현대의 후계구도를 둘러싼 갈등이 일단 마무리된 듯싶다. 엎치락뒤치락 하더니만 결국 정몽헌회장에게 그룹을 승계키로 한 것이다. 그러나 여기에 이르기까지의 과정은 우리에게 많은 것을 생각게 한다. 물론 제3자의 입장에서 보면 이처럼 흥미진진한 드라.. 신문잡지 기고 2011.02.17
재벌개혁 제2라운드(경향신문 2000.4.26) 재벌개혁 제2라운드(경향신문 2000.4.26) 김 기 원(방송대 교수, 경제학) 총선 이후 재벌개혁이 다소 새로운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정부측에서는 대통령이 연내 재벌개혁 완수를 지시하더니, 공정위가 구조조정본부의 월권행위를 비롯한 부당 내부거래에 대해 일제조사에 나설 것임을 밝혔다. 국세청도 .. 신문잡지 기고 2011.02.17
현대총수의 사재출자 필요 (중앙일보 2000.5. 2) 현대총수의 사재출자 필요 (중앙일보 2000.5. 2) 김 기 원 (방송대 교수, 경제학) 현대투신은 사실상 파산상태다. 이 경우 수익증권 계약자들에게 피해를 넘기고 회사는 매각.청산할 수도 있다. 그러나 금융시스템의 안정을 위해 그렇게 할 수 없다면, 증자든 대출이든 막대한 자금을 집어넣어 현대투신을 .. 신문잡지 기고 2011.02.17
국부유출 논란의 허와 실(월간중앙 2000년 5월호) 국부유출 논란의 허와 실(월간중앙 2000년 5월호) 김 기 원(방송대 교수, 경제학) 그 동안의 국회의원 선거과정에서 제기되었던 뜨거운 쟁점 중의 하나가 외국인투자에 따른 국부유출 문제였다. 물론 이것은 별안간 불쑥 등장한 논란은 아니고, IMF사태 이후 간헐적으로 제기된 바 있었다. 그러다가 이번.. 신문잡지 기고 2011.02.17
금권정치의 양성화인가(2000. 2) - 경향신문 금권정치의 양성화인가 재계 5단체가 정치활동을 선언하였다. 의정평가위를 구성해 평가결과를 회원사들에게 알리기로 한 것이다. 하지만 일단 평가대상을 노동분야의 의정에 국한하고 평가결과도 언론에는 공표 않기로 하였다. 회원사는 무역협회와 대한상의가 각각 8만, 기협중앙회가 1만6천, 경총.. 신문잡지 기고 2011.02.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