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3.12 추억의 글: 통합신당이 기초지자체의 정당공천 폐지를 '호남'에서만 시행한다면 <통합신당이 기초지자체의 정당공천 폐지를 '호남'에서만 시행한다면> 기초지자체의 정당공천 폐지를 둘러싸고 논란이 많습니다. 저는 정당 내부의 실상에 대해 아는 게 별로 없으니, 현행제도가 옳은지 아니면 폐지가 옳은지 단정할 수는 없습니다. 하지만 통합신당에서 정당공천 .. 블로그 고유의 글 2018.03.12
2014. 3.11 추억의 글: 통일을 둘러싼 현실적 고민의 일단 <통일을 둘러싼 현실적 고민의 일단> 그동안 별로 잘 보지 않던 동아일보에 읽을 만한 글이 실렸습니다. 탈북자 출신의 기자가 쓴 글인데, 갑작스런 통일이 이루어졌을 때 발생할 대량 탈북난민 문제와 남북한 주민갈등 문제를 다루었습니다. 제가 현재 독일에 있으면서 생각하고 있.. 블로그 고유의 글 2018.03.11
2013. 3.4 추억의 글: <김정은이 미국을 방문한다면? (수정본)> <김정은이 미국을 방문한다면? (수정본)> 오늘 오전에 박근혜 대통령이 대국민 담화를 발표했습니다. 제가 일전에 블로그에서 표현한 대로 '서슬퍼런 박근혜'의 모습이었던 모양입니다. 페북에서는 '표독스럽다'는 표현까지 있네요. 저도 어째 약간 무서워지네요. 이런 식으로 나라를.. 블로그 고유의 글 2018.03.04
2014.3.2 추억의 글: <몇몇 분들의 정계은퇴를 바라며> <몇몇 분들의 정계은퇴를 바라며> 작년 여름에 저의 지인이 안철수의원 측근에게 "당신네들이 사는 길은 민주당에 들어가는 길이다"라고 조언했다고 저에게 이야기해 주었습니다. 그래서 제가 말했습니다. "이른 시일 내에 그렇게 할 수 있는 인물이라면 이미 대통령이 되어 있을 것.. 블로그 고유의 글 2018.03.02
2013. 2.7 추억의 글: <김근태 시대의 초심을 돌이켜보며 : "그들이 내 이름을 부를 때"를 읽고서> <김근태 시대의 초심을 돌이켜보며 : "그들이 내 이름을 부를 때"를 읽고서> 오늘 저녁에 고 김근태씨의 이야기를 방현석씨가 소설 형식으로 정리한 책 "그들이 내 이름을 부를 때"를 읽었습니다. 신문을 통해 책이 나온 사실은 이미 알고 있었으나, 오늘까지는 읽지 못했던 책이었습니.. 블로그 고유의 글 2018.02.07
2014. 1.27 추억의 글: 보이스 피싱을 원천봉쇄하는 금융시스템? <보이스 피싱을 원천봉쇄하는 금융시스템?> 베를린대학에 연구년으로 와 있는 가족과 오늘 점심을 같이 했습니다. 그런데 이야기 중에 독일어로 쓰여진 사기 e메일(아프리카 어느 나라에 거액 계좌가 있는데 같이 나누자 등등)이 저나 그분에게 가끔씩 오고 있는 일이 화제에 올랐습.. 블로그 고유의 글 2018.01.27
2014.1.25 추억의 글: 실망스런 Obama와 멋진 Snowden <실망스런 Obama와 멋진 Snowden> 일주일 전 미국 대통령 오바마가 NSA의 도청시스템 개선 방안을 발표했습니다. 하지만 그것은 외국 정부 수반은 도청하지 않겠지만 외국정부는 계속해서 도청하겠다는 뻔뻔스런 내용이었습니다. 역으로 다른 나라가 자신의 안보를 위해 미국정부와 미국.. 블로그 고유의 글 2018.01.25
2012. 12.5. 추억의 글: 비판에 대응하는 품위 <비판에 대응하는 품위> 백낙청 선생님이 정치 문제에 대해서 말씀하시고, 곁들여서 김지하씨 발언에 대해 말씀하셨습니다. 역시 예상대로 품위 있게 대응하신 걸로 보입니다. 그런 자세는 아주 예전에 확인한 바 있습니다. 백선생님이 아주 젊을 때 박경리씨의 작품을 논평하신 적.. 블로그 고유의 글 2017.12.05
2012. 10. 17 추억의 글: 노크 귀순과 줄초상 또는 개죽음? <노크 귀순과 줄초상 또는 개죽음?> 얼마 전 북한군 병사가 귀순했습니다. 그런데 그 귀순병사가 국군 초소에 다가와서 노크할 때까지 모르고 있었다는 사실이 큰 문제로 부각되었습니다. 이제 초소 근무 병사를 비롯해 위로 줄줄이 초상나게 되었습니다. 영창에 가거나, 옷을 벗거나.. 블로그 고유의 글 2017.10.17
2012.9.21 추억의 글: 쌍용차 청문회와 '독화살의 비유' <쌍용차 청문회와 '독화살의 비유'> 어제 아침 10시부터 밤 11시까지 쌍용차 국회청문회 중계를 시청했습니다. 나중에 시간 여유가 있으면 블로그에 정리된 글을 올릴 생각입니다만, 우선 느낀 감상을 간단히 소개하겠습니다. 1) TV를 시청한 본인도 엄청 피곤했지만, 증인이나 참고인.. 블로그 고유의 글 2017.09.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