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J재벌개혁의 결산과 반성 (참여사회 2002년 1월호) - 참여사회 DJ재벌개혁의 결산과 반성 (참여사회 2002년 1월호) 김 기 원 (방송대 교수, 경제학) 바야흐로 정치의 계절이 다가오고 있다. 이번엔 누굴 찍어야 하나. 지난번 대선에서 필자는 김대중후보 쪽에 투표하였다. 필자 주위엔 경상도출신이 많아 선거가 있던 해에는 피 튀기는 싸움은 아니더라도 침 튀기는 말.. 신문잡지 기고 2011.02.17
재계의 퇴행은 어디까지(2001/5/21) - 시민의 신문 재계의 퇴행은 어디까지 김 기 원 (방송대 교수, 경제학) 재계가 궐기했다. 그 동안의 압박과 설움에서 벗어나 자유와 해방을 쟁취하는 결연한 투쟁에 나섰다. 재계를 괴롭히던 정부, 민주노총, 시민단체의 좌경 연합군을 쳐부수는 역사적 대반격을 개시한 것이다. 무지몽매한 대중이 뭐라 하든 우리는 .. 신문잡지 기고 2011.02.17
경제의 복고풍은 위험하다 (2001/5/17) - 시사저널 경제의 복고풍은 위험하다 요즘 복고풍이 유행이다. 흘러간 노래들을 묶은 음반이 인기를 끌어 지하철 안에서도 판매 중이다. 영화 '친구'의 대히트에도 지나간 고교시절에 대한 아련한 향수가 어느 정도 작용하지 않았나 싶다. 눈코 뜰 새 없이 분주한 현대인에게 이렇게 가끔씩 옛날로 돌아가 자신.. 신문잡지 기고 2011.02.17
부실기업과 부실정권 (중앙일보, 2001. 5. 10) 부실기업과 부실정권 (중앙일보, 2001. 5. 10) 김기원 <한국방송대 교수.경제학> 5조원이 넘는 하이닉스반도체(옛 현대전자) 채무의 조정문제가 가닥을 잡아가고 있다. 채권단 내의 옥신각신도 해결된 듯싶다. 이리해서 하이닉스가 생기를 되찾고 다시는 국민을 불안케 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그러나 .. 신문잡지 기고 2011.02.17
대우차 부활과 관련된 몇 가지 명제 2 (2001/5/9) - 인천공청회 발표문 대우차 부활과 관련된 몇 가지 명제 2 (2001. 5. 9 인천 공청회) 김 기 원(방송대 교수, 경제학) 1. 정부와 채권단에게는 양동전술이 필요하다. 정부와 채권단은 하루빨리 대우차를 GM에 팔아 넘김으로써 골치 덩어리로부터 해방되고 싶어하고 있습니다. 워크아웃 이후 계속 빚만 늘어가고, 노동계 일각에서.. 신문잡지 기고 2011.02.17
대우차 해결과 관련된 몇 가지 명제(2001/4/6) - 인천시민단체공청회발표문 대우차 해결과 관련된 몇 가지 명제 2001. 4. 6 김 기 원 (방송대 교수, 경제학) 1. 부상병 치료를 잘 해야 한다. 전쟁에서 승리하는 군대는 무엇보다 부상병 치료를 잘 하는 군대입니다. 부상병 치료를 잘 해줘야 안심하고 열심히 싸우기 때문입니다. 마찬가지로 시장과의 싸움(또는 자본과의 싸움)에서 부.. 신문잡지 기고 2011.02.17
대우차 부활을 위한 재반론 (2001. 4. 7 한겨레 신문) (2001. 4. 7 한겨레 신문) 대우차부활을 위한 재반론 김 기 원 (방송대 교수, 경제학) 어제 한겨레신문에 조돈문 교수가 필자의 글에 대해 제기한 비판에 답하고자 한다. 먼저 조교수는 철저한 자구노력과 내부단결의 필요성에 동의해 주었다. 고마운 일이다. 이때까지 거의 진전이 없었던 경영혁신과 내.. 신문잡지 기고 2011.02.17
대우차 부활을 위하여 (2001. 3. 27 한겨레신문) (2001. 3. 27 한겨레신문) 대우차 부활을 위하여 김 기 원 (방송대 교수, 경제학) 대우차는 절망공장이다. 가동률이 부도이후 더욱 떨어져 부평공장의 경우 30%를 밑돌고 있고, GM으로의 매각전망도 불투명하기 짝이 없다. 이런 가운데 수천 명의 전경이 공장에 진을 쳐서 군사정권 때의 암울했던 대학캠퍼.. 신문잡지 기고 2011.02.17
경제팀은 안 바꾸는가 (2001. 3. 26 동아일보) (2001. 3. 26 동아일보) 경제팀은 안 바꾸는가 김 기 원 (방송대 교수, 경제학) 개각이 임박해 있다. 사회분야와 외교안보팀을 비롯하여 10명 정도의 각료가 바뀔 모양이다. 그런데 이번 개각이 새봄맞이 주부들의 가구재배치와 별 다를 바 있을지 의문이다. 자민련과 민국당 몫을 챙겨줘야 하는 형편인데.. 신문잡지 기고 2011.02.17
한국에도 존경받는 부자를 <시사저널 2001년 3월 15일자 > <시사저널 2001년 3월 15일자 > 한국에도 존경받는 부자를 김 기 원 (방송대 교수, 경제학) 부시대통령은 취임하자마자 보수색깔 드러낸답시고 상속 증여세 폐지안을 마련하였다. 그런데 놀랍게도 이 방안에 대찬성할 것 같은 갑부 100여명이 이에 반대하고 나섰다. 범죄와 마약과 빈부격차의 심각성.. 신문잡지 기고 2011.02.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