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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6.5일자 추억의 글: 북한 핵에 대한 촘스키의 견해를 소개합니다

<북한 핵에 대한 촘스키의 견해를 소개합니다> 미국의 대표적인 진보지성 촘스키가 Guardian에 "How to destroy the future"라는 글을 실었습니다. (페친인 주진형 대표가 페북에 소개했음.) 그는 이 글에서 환경파괴와 핵문제에 대해 다루었습니다. 핵문제에 대해서는 미국의 케네디, 레이건, ..

2013. 6.3일자 추억의 글: 시간강사의 처우개선 - '저주파'에서 벗어나자

<시간강사의 처우개선 - '저주파'에서 벗어나자> 한국사회에는 답답한 부분들이 많습니다. 그래서 아예 절망하고 있는 사람들도 적지 않습니다. 그런 분들에게는 저는 항상 말합니다. "우리보다 더 형편없는 나라들도 많으니 너무 낙담하지 말라"고 말입니다. 예컨대 도대체 국가라는..

김기원을 그리워하는 친구의 사모곡

김기원 2017년 5월 14일 · 김창호 2017년 5월 14일 · macOS 2009년 8월 22일 오후 1시 41분 35초: 사자바위 위에 선 (고)김기원 교수입니다. 그때 둘이서 봉하마을 여기저기 하염없이 돌아다녔습니다. 한반도의 통일 시대를 대비하여 독일에서 를 연구하다가 과로로 너무도 일찍 세상을 떠난 경제학자 김기원! 2017년 5월 14일 오늘 우리가 꿈꾸는 세상으로 가는 첫 걸음을 시작하였다는 소식을 전하러 친구들이 김기원이 잠든 공원을 찾았답니다. 저는 함께 가서 만나 보지 못하였습니다. 유별나게 밝고 맑은 오늘 하루 그리운 친구 김기원을 생각하면서 청도의 깊은 산속에서 해금을 끌어안고 을 연주합니다.

추억의 글(2013.4.22): 노동귀족의 비정상과 한국식 대처주의의 위험성

<노동귀족의 비정상과 한국식 대처주의의 위험성> 오늘자 조선일보에 “현대차 간부들 ‘우리도 생산직만큼 대접해달라’”라는 기사가 실렸습니다. 조선일보는 가끔씩 왜곡보도를 저지르는 언론이긴 하지만, 적어도 이 기사는 그런 종류의 기사는 아닌 것 같습니다. 제가 여기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