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계의 퇴행은 어디까지(2001/5/21) - 시민의 신문 재계의 퇴행은 어디까지 김 기 원 (방송대 교수, 경제학) 재계가 궐기했다. 그 동안의 압박과 설움에서 벗어나 자유와 해방을 쟁취하는 결연한 투쟁에 나섰다. 재계를 괴롭히던 정부, 민주노총, 시민단체의 좌경 연합군을 쳐부수는 역사적 대반격을 개시한 것이다. 무지몽매한 대중이 뭐라 하든 우리는 .. 신문잡지 기고 2011.02.17
경제의 복고풍은 위험하다 (2001/5/17) - 시사저널 경제의 복고풍은 위험하다 요즘 복고풍이 유행이다. 흘러간 노래들을 묶은 음반이 인기를 끌어 지하철 안에서도 판매 중이다. 영화 '친구'의 대히트에도 지나간 고교시절에 대한 아련한 향수가 어느 정도 작용하지 않았나 싶다. 눈코 뜰 새 없이 분주한 현대인에게 이렇게 가끔씩 옛날로 돌아가 자신.. 신문잡지 기고 2011.02.17
부실기업과 부실정권 (중앙일보, 2001. 5. 10) 부실기업과 부실정권 (중앙일보, 2001. 5. 10) 김기원 <한국방송대 교수.경제학> 5조원이 넘는 하이닉스반도체(옛 현대전자) 채무의 조정문제가 가닥을 잡아가고 있다. 채권단 내의 옥신각신도 해결된 듯싶다. 이리해서 하이닉스가 생기를 되찾고 다시는 국민을 불안케 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그러나 .. 신문잡지 기고 2011.02.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