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H(Blue House, MB를 지칭하는 단어일 가능성이 큼) 하명" 사안까지 포함된 민간인 불법사찰이 크게 보도되기 시작했습니다. 새누리당에겐 대형악재인 셈인데, 앞으로 혹시 야권이 호재에 들떠서 실수할지 어떨지 주의 깊게 봐야 할 것 같습니다.
그리고 이 민간인 불법사찰은, 본인이 늘 주장해 온 대로, 우리 사회엔 복지주의적 진보와 마찬가지로 자유주의적 개혁이 동시에 필요하다는 걸 잘 보여주는 일인 것 같습니다. (자유주의적 개혁이란 시장과 국가의 질의 향상을 의미합니다.)
역시 한국정치는 드라마보다도 드라마틱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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