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구 회장의 글을 읽고(1996.12) - 한겨레신문 강진구 회장의 글을 읽고 지난 몇 차례에 걸쳐서 연재된 삼성전자 강진구 회장의 기고를 읽고 느낀 바 있어 붓을 든다. 강회장은 한국경제를 이끌고 가는 대재벌의 최고경영층인 만큼 그의 글에는 과학기술의 진흥을 제창한다든가 하는 경청할 부분도 적지 않았다. 하지만 그의 주장에는 사실을 왜곡.. 신문잡지 기고 2011.02.17
경실련 운동에 대하여 (1996.6) -한국사회경제학회 토론문 경실련 운동에 대하여 I. 본인은 경실련의 회원도 아니며 경실련의 활동을 계속해서 예의주시해왔던 사람도 아니다. 다만 민중운동(또는 재야운동)과의 차별성이나 대립이 논의될 경우라든가, 본인이 좋아하고 존경하는 몇몇 선배들이 매스컴에서 맹활약을 하고 있을 때에는 가끔씩 자연히 눈길을 주.. 신문잡지 기고 2011.02.17
삼성재벌의 신노사관계를 위하여(1996.2) - 한겨레21 삼성재벌의 신노사관계를 위하여 본인은 삼성의 노사관계 이야기만 나오면 속된 말로 열이 받쳐서 견디기 힘들다. 그렇다고 삼성에 무슨 악감정이 있어서 욕을 퍼붓고 싶다는 것이 아니라 우리의 대삼성이 겨우 요정도밖에 되지 않는가라는 안타까운 생각이 가슴을 무겁게 짓누르는 것이다. 사실 삼.. 신문잡지 기고 2011.02.17